배우 서하준이 배우 정주연과 승마장에서 악연이 될 조짐이 감지됐다.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연출)에서는 이중생활을 하는 오로라(전소민)의 매니저 설희(서하준)가 승마장에서 박지영(정주연)과 마주쳤다.
이날 승마장으로 향한 설희는 자신의 애마에 올라탄 지영을 보고 크게 화가 나 승마장 직원에게 "당장 내리라고 하라"고 소리쳤다.
지영은 "말에서 내리라"는 직원의 요구에 황당해했고, 설희는 화가 난 표정으로 지영을 바라봤다.
설희는 로라에게 첫눈에 반해 그의 매니저가 됐다. 지영은 이전에 얽힌 불륜 사건으로 로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설희가 단순한 매니저가 아닌 이중생활을 하는 재벌남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하준 화내도 멋있네..." "서하준 승마하면 재벌남이지 뭐" "서하준 점점 복잡해져~" "서하준 `오로라 공주` 재미있어 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오로라 공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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