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연이 거울을 달고사는 거울공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연과 방송인 윤영미, 탤런트 오경수가 출연해 얼굴 보고 속병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연은 "저는 하루에 거울을 10 번 이상 본다. 메이크업도 제가 한다"고 거울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얼굴을 보면 그날의 기분을 알 수 있다. 오늘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김혜연은 "또 아무래도 가수다 보니까 얼굴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그리고 건강이 안 좋으면 피부 혈색이 나빠지고 뾰루지도 올라온다"고 거울을 많이 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김혜연은 "막내가 늦둥이다. 마흔을 넘어서 낳았다"며 "막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고 저희 아이들이 시집, 장가를 갈 때까지 제가 건강해야되니까 건강음식을 챙겨 먹는다"라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이유를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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