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과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에도 실적 호조세는 유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87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들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외국인들의 순매도세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조2000억원, 매출액은 9% 오른 57조5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수익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실적 개선으로 전사 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낮다"며 "버냉키 발언과 중국 은행 쇼크와 관련 매를 먼저 맞은 셈일분, 향후 시장 방향이 어떤 쪽이든 삼성전자 주가는 최소한 시장보다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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