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터치마켓`시스템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섭니다.
하나은행은 24일, 하나은행 방문고객에게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하나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50명과 부천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스템을 직접 시현했습니다.
`하나터치마켓`시스템은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NFC를 활용해 스마트폰소지고객이 전통시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7월초부터 부천소재 하나은행 7개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쿠폰금액은 2천원으로 개인별 1일 2회, 월 8천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나은행은 9월까지 3개월간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후 시장성 검증을 거쳐 추가 시장선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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