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 기준 업계 3위인 삼성증권이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지점 통폐합작업도 본격화됩니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7개 지점을 폐쇄하고 8개 지점은 10명 이내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점포 개념인 브랜치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 현재 105개였던 삼성증권 지점은 90개로 줄어듭니다.
이는 최근 삼성증권이 자사 인력을 삼성그룹 내 다른 관계사에 전환배치하기로 한 데 이어 경영 효율화를 위한 두 번째 조치입니다.
또 폐쇄되는 지점은 기존 고객에 대한 고지와 타 지점으로의 인력 배치 등을 8월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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