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이 20년 우정 레이먼 킴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JK 김동욱과 레이먼 킴의 요리 프로그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JK 김동욱은 "원래 축가를 원래는 잘 부르지 않는다. 친한 사람에게만 한다"며 "레이먼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데 눈이 마주쳤다. 그런데 신부 김지우의 손을 꽉 잡더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지난 달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레이먼 킴은 "영광이다. 한 곡만 부를 줄 알았는데 한 곡 더 부르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은 "캐나다 이민 시절부터 알았고 20년된 친구다. 레이컨 킴이 일하는 주방에서 보조로도 일한 적이 있다"라며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레이먼 킴의 아내 김지우가 등장해 "친구도 좋아하고 어머님도 좋아하신다. 축가로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러주셨다 정말 좋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레이먼 킴은 "김동욱은 가슴 속에 한이 많았다. 하지만 한 번도 어긋나지 않았다. 옳고 그름을 스스로 선택할 줄 아는 이성의 소유자"라며 김동욱을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JK 김동욱 레이먼 킴 20년 우정 훈훈해" "JK 김동욱 레이먼 킴 캐나다 이민 시절부터 알았구나 대박이다" "JK 김동욱 레이먼 킴 정말 친했구나" "JK 김동욱 레이먼 킴 친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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