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라푸마]
이른 장마가 수그러들면서 한결 짙어진 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요즘이다. 7·8월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아웃도어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옷차림, 큰 일교차에 대비 [라푸마, 카파, 캉골, 버튼]
산 속이나 바닷가 근처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여름캠핑의 최대의 적은 큰 일교차와 해충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 팔, 긴 바지 위주의 스타일링이 안정적이다.
특수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라푸마의 젤리아 재킷과 같은 아웃도어 점퍼류에는 면 티셔츠를 매치해 여름캠핑룩의 활동성을 확보해보자. 야외활동에 적합한 트레이닝 팬츠나 아웃도어 팬츠는 컬러로 디테일이 가미돼 세련된 카파의 팬츠가 제격이다.
남성이라면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버튼의 반바지로 한낮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모자, 신발까지 갖춰야 제대로 된 ‘여름캠핑룩’[캉골, 스코노, 라푸마]
자연에 어울리는 캠핑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주변 아이템에도 신경 써야 한다. 챙길 것 많은 캠핑을 위해 수납공간이 넉넉한 백팩은 필수다. 지퍼나 스트링으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한 캉골의 백팩은 남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보다 가까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편안한 신발을 빼놓을 수 없다. 슬립온 슈즈인 스코노의 벤 다니엘은 신고 벗기 편한 린넨 소재가 특징이다. 자연친화적 식물성 소재인 린넨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시원하고 가볍게 신기 좋다.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모자는 통기성이 좋은 라피아 소재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누려보자. 여름캠핑의 불청객, 해충은 라푸마의 버프로 대비해보자.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갖고 있는 버프는 스카프 또는 두건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다용도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