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미국 금리 인상 시점이 2015년에서 2014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말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경제가 회복된다는 가정을 붙였지만, 금융시장에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출구전략 선언으로 받아들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장화탁 연구원은 "그 동안 대다수의 미국 연준 의원들이 2015년 이전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미 미국 국채금리가 2011년 미국 신용등급 하락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2015년에서 2014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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