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김동완이 볼링 대결에서 볼링 구멍으로 드러났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멤버들과 신화의 볼링 한판 승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동완이는 킬러 담당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예체능팀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동완은 시작부터 스텝이 꼬인 모습을 보이며 킬러가 아닌 볼링 구멍으로 드러나 웃음을 줬다.
또한 김동완과 대결을 벌이던 강호동은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 하는 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동완은 23대 41로 강호동에 참패했고 "흥미 진진한 게임이었다"라며 능청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팀과 신화 볼링단의 대결은 신화의 승리로 끝이 났고 예체능팀은 단체티를 입고 신화 음반을 홍보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동완 볼링 구멍 정말 재밌었다" "김동완 볼링 구멍 킬러인 줄 알았는데 대박" "김동완 볼링 구멍 깨알 같아" "김동완 볼링 구멍 신화 멤버들 정말 다들 예능감 좋은 듯" "김동완 볼링 구멍 정말 예상도 못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