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배우 정유미가 네 번째 의뢰인으로 전격 출연해 영화 `도가니`에서의 파트너 공유와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는 18일 방송되는 8회에서 첫 등장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싹한 눈빛으로 시라노 에이전시를 찾아온 정유미가 한쪽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린 섬뜩한 모습이 포착돼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이광수가 `연애초짜 쑥맥 기린`으로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이고 구은애와 `크림 뽀뽀`까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정유미는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자존감 제로에 자신의 인생이 불운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불운의 아이콘’이자 이성과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남자공포증을 가진 봉수아 역으로 등장한다. 정유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깃으로는 공유가 등장해 존재감을 뽐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동시에 사랑에 대한 상처 때문에 혹은 사랑을 몰라 연애깡통으로 살아가는 연애조작단원들이 의뢰인의 사랑을 마주하며 자신의 상처와 진심을 치유해가는 연애 성장담을 그린다.(사진=tvN)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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