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강남구 삼성동 유휴 국유지에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을 준공했습니다.
캠코는 18일 장영철 캠코 사장과 이원식 기획재정부 심의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은 대지면적 1,254.5㎡(380평)와 608.3㎡(184평) 국유지에 250억원 재산가치의 첨단 빌딩 신축을 완료했습니다.
신축된 빌딩을 통해 연간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이 국고로 들어오게 되며 앞으로 업무와 근린생활시설, 향후 필요시 행정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장기간 미활용됐던 국유지의 활용가치를 파악하고 친환경 첨단 건물을 완성시켜 국유지의 가치를 제고했을 뿐 아니라 지역상권의 활성화, 주변지역 가치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코는 앞으로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을 대상으로 국유지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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