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 0.32% 내린 1883.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17일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64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625억원을 내다팔았고 기관만 1천32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이 2.35%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0.22% 내린 136만6천원으로 약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과 삼성생명이 각각 4.04%, 3.33% 상승했고 롯데쇼핑과 삼성화재는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11.54포인트, 2.15% 하락한 524.50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원, 16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22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인터넷과 일반전기전자, 운송이 3%대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입니다.
포스코ICT가 1.33% 올랐으며, 셀트리온과 동서, 골프존이 1% 미만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씨젠(5.25%)과 솔브레인(4.96%), CJ E&M(3.77%), 파라다이스(3.40%)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17일 마감에서 서울반도체는 파라다이스(2위)와 CJ오쇼핑(3위)에 밀려 기존 2위에서 4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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