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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단발, "뭘 해도 송혜교는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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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로 변신한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단발머리로 변신해 화제다.

송혜교는 지난 16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작 ‘일대종사’의 왕가위 감독, 배우 양조위 장쯔이 등과 나란히 참석한 송혜교는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끝낸 후 두 달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송혜교는 단발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는 개막식 행사 내내 왼쪽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짧은 머리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로 알려진 엽문의 무협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의 단발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렇게 예쁠까" "뭘해도 송혜교는 송혜교다" "미인 사전에 송혜교라는 대명사를 넣어야 할 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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