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제21회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하나은행은 13일 수상자 어린이와 교사,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로부터 3만여점의 작품이접수됐고 400여개의 초등학교가 단체전에 참가했습니다.
개인부문에는 환경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3천231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장상을 포함 10개 초등학교가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수상자 어린이 31명과 함께 상금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매칭기부 형식으로 조성해 부천의 한 소아병동에 기부했습니다.
대회 수상작품은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3일까지 2주간 하나은행 본점앞에 전시됩니다. 또 6월말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7월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엽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회가 자연사랑과 함께 기부를 통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하나은행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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