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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새 먹거리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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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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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장기화되는 조선업 불황에서 살아남기위한 조선업체들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숨겨있던 시장을 발굴하고, 기존에 없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

      <기자>
      삼성중공업이 싱가포르가 독점하던 잭업리그 시장에 손을 뻗쳤습니다.


      잭업리그는 대륙붕 유전개발에 투입되는 시추설비로 그동안 수심 100m이내 바다에서만 작업이 가능한 중소형 설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기술력을 앞세워 가격을 두배 가까이 올리는 등 싱가포르를 단번에 무너뜨렸습니다. (잭업리그 1기당 가격(단위:달러) - 싱가포르 2~3억8천만 vs 삼성중공업 6억5천만)



      <인터뷰> 황인찬 삼성중공업 과장
      "이번에 수주한 잭업리그는 수심 150m해역에서 해저 10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대형설비 입니다. 영하 20도 같은 혹한과 거친 해상에도 시추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의 대형 잭업리그진출로 국내 조선사의 잭업리그 시장 진출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효제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실질적으로 잭업쪽 프로젝트 단가가 작았는데, 단가가 크면 대우나 현대도 뛰어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도 국내 최초로 원심식 가스압축기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이 설비는 가스의 안정적운반을 위해 가스를 압축하는 설비로 지금까지는 유럽과 미국, 일본의 일부 업체가 연간 4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독점해 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부터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가스압축기를 개발해 온 결과 연간 2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셰일가스시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은 여타 조선소와는 달리 자회사(Pangea LNG)를 통해 미국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에 직접 진출해 있습니다.

      이에따라 LNG선 수주외에도 LNG플랜트 수출 등으로 2~3년간 약 10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고(출처:하나산업정보) 가스조달과 액화서비스관련 수익 등으로 20년이상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긴 불황의 터널을 끝을 지나고 있는 조선업.

      글로벌 경기 개선조짐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더해져 머지않은 시기 한국은 세계 1위 조선업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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