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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JYJ 공식 라인 재팬을 통해 24일 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쳐질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의 셋리스트 일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셋리스트에는 솔로 1집 미니음반 수록곡 `원 키스(One Kiss)`와 `마인(Mine)` 이외에도 일본의 유명곡인 이토 유나(Ito Yuna)의 `프리셔스(Precious)` 오니츠카 치히로(Onitsuka Chihiro)의 `월광(Gekkou)` 아야카(Ayaka)가 부른 `초승달(Mikazuki)` 등이 담겨져 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 씨가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 기획 단계에서 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기다려 준 많은 팬들을 위해 1부 팬미팅에 이어진 2부 미니 콘서트에서 일본의 유명곡 7곡을 직접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이 중 일부를 일본 팬들에게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셔스`는 `내 나름대로 정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모든 것을 끝까지 믿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며 `초승달`은 일본의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곡이다.
또한 `월광`은 지난 2010년 일본 드라마 `트릭(Trick)`에 나와 10주간 랭킹에 머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관계자는 "7곡을 김재중 씨가 직접 골랐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재중의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총 3만9000석으로 예매 신청이 4배 이상 몰리면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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