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과 문화콘텐츠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기업은행은 12일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공동투자하고 상호 지급보증을 통해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전문 인력을 교류하고 문화콘텐츠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대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문화콘텐츠 산업에 3천900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말까지 4천500억원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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