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방탄 이마 돼지 (사진= 온라인 게시판)
이마로 날아온 총알을 튕겨낸 이른바 ‘방탄돼지’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캐나다 디지털저널닷컴은 총에 맞고도 기적처럼 죽지 않은 돼지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리우리우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왈테르 프레보트 씨는 최근 바비큐 파티를 위해 기르던 돼지를 도축하려 했다.
그런데 도축하려 했던 돼지가 도끼에 맞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결국 38구경 권총까지 집어든 그는 돼지를 향해 총을 쐈지만 놀랍게도 이 돼지는 총알을 튕겨냈다. 살가죽만 벗겨지려 했을 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총알은 이마에서 튕겨나가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한 노동자의 턱을 맞췄고 이 노동자는 치아가 부서지고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소식은 국내에도 소개돼 ‘칠레 방탄 이마 돼지’라는 제목이 붙었고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칠레 방탄 이마 돼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 그대로 `방탄`이마를 가졌구나”, “정말 기적이다 귀한 돼지네”, “칠레 방탄 이마 돼지 진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