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윤이 지형민 역할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윤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프리즘 공단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 촬영 현장공개에서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헤어스타일 부터 의상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을 직접 사러 돌아다니고 스태프들과 색상도 어두운 색 위주로 가자며 의논을 많이 했다. 제작발표회 때도 지금처럼 티셔츠 하나를 입고 나와서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제 의상이 다 그렇다"며 제작발표회 의상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재윤은 "옷으로 멋을 추구하기보다는 인물을 표현하려고 다른 것을 우선시 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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