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북종합시장에 대해 공공건축가를 지원해 건축 계획의 공공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제2차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추진계획 변경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강북종합시장은 2006년 사업시행구역으로 지정돼 2011년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공공성이 없다는 이유로 3차례 심의에서 보류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공건축가를 지원하는 한편, 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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