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율촌화학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연포장, 전자재료, 필름 등 전 사업부의 매출이 최근 5년 간 역성장 없이 매년 상승했다"며 "모회사인 농심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전자재료 사업이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올해 필름 사업부에서 설비 증설 효과가 나타나고 전자재료 사업부는 보호필름 제품의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4%, 18.5% 성장한 4761억원과 3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율촌화학이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약 500원 수준의 배당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를 고려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4.3% 정도로 배당 매력도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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