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이승기 향한 순애보 (사진 = MBC ‘구가의 서’ 캡처) ‘구가의 서’ 수지가 순수한 순애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수지)의 빛나는 순정이 위험에 빠진 최강치(이승기)를 지켜낸 것. 지난 10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수지가 조관웅(이성재)에게 잡혀있는 강치를 구하러 가는 길에 어차피 죽지도 않는 녀석이니 나서지 말라고 반대하는 곤(성준)에게 “강치도 다치면 아파. 죽지만 않을 뿐 그 고통은 고스란히다 느낀다구 우리들처럼! 알아?”라며 강치를 진심으로 염려하는 순정을 보였다. 또한 이승기를 구하기 위해 무형도관을 나서는 수지를 막는 여주댁(진경)에게는 “누굴 진심으로 좋아해본 적 없나?”라고 물으며 “머리와 마음이 그 한 사람으로 가득 차서 내 세상이 그와 함께 울고 웃는다”고 강치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고백해 여주 댁의 마음을 움직였다. ‘구사의 서’ 시청자들은 “수지 연기 참 좋다. 담여울이 실존했다면 수지 같을 것 같다.”, “여울이가 나를 보고 웃어 줬으면.”, “강담커플 슬프도록 아름다운 ‘구사의 서’ 커플.”, “여울의 순수한 사랑이 있어 강치는 든든하겠다.”, “강치도 다치면 아프다고 말할 때 가슴이 찡했다.”, “강치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여울이 순정이 빛났다” 등 뜨거운 반응이다. 수지의 순애보가 빛났던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