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한혜진에 축가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승철은 "사실 제가 축가곡이 없다. 그래서 결혼식 축가를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제가 한혜진 씨 결혼식에 못간다. 그래서 축가를 불러드리겠다"라며 부케를 선물했다.
이승철은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 안겨`를 열창했다. 한혜진은 이승철의 깜짝 축가 선물에 "정말 영광이다"라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보여줘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 축가 센스 만점! 한혜진 부러워" "이승철 축가 한혜진 정말 좋았겠다" "이승철 축가 대박! 거기에 부케까지" "이승철 축가 한혜진 정말 좋아하는 모습 귀여웠어" "이승철 축가 정말 감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은 예비신부 한혜진에게 딸이 직접 그린 앞치마를 선물하기도 했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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