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10일 전문대학의 취업률을 80%대로 올리는 전문대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문대가 다양한 계열의 여러 학과를 운영하기보다는 주력 계열로 특성화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같은 특성화를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00개교로 확대·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문대 수가 139개교이고 앞으로 학령인구의 자연 감소인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전문대를 특성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교육부는 전문대 특성화로 직무수행도가 높은 핵심 인력을 매년 15만명씩 양성하게 되면 2012년 현재 60.9%인 전문대 취업률을 2015년엔 70%, 2017년에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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