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6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미약하나마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국경제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이는데다, 수출도 예상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4월 광공업생산이 0.8%로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이는 3월 광공업생산이 예상보다 낮은 -3.0%를 기록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강중구 연구원은 이번달 그린북에서도 기재부가 유보적인 경기판단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재부는 5월 그린북에서 엔저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투자, 수출 등 실물경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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