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반등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0포인트, 0.18% 오른 1927.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만 35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39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인 가운데 통신업이 1%대로 하락 중이며, 철강금속과 음식료, 섬유·의복이 약세입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은 2% 가까이 상승중이며, 운수창고도 1.41%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3% 떨어진 141만8천원에 거래 중입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에서만 2만주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2.15% 오름세입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1% 미만의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했습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 0.42% 오른 537.9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컴퓨터서비스 등이 1% 가까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락문화와 IT부품, 운송장비·부품, 반도체는 1%대 오름세 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 파트론, 에스에프에이, 성광벤드 등이 2~4%대 강세입니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0.99%, GS홈쇼핑이 1.08% 하락세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