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기업도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기업도시 협의회를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업도시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하고, 기업유치 과정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기업도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도시 사업자와 해당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도시 활성화가 가속화되도록 지속적인 문제점 발굴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4개 기업도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된 충주기업도시의 경우 첨단전자와 부품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70%이상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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