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기존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D램과 낸드의 가격이 모두 기대 이상 상승하고 스마트폰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단가와 이익률이 뛰어난 모바일 D램 비중이 상승한 것이 2분기 실적 호조의 동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2분기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를 기존 6570억원에서 1조81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모바일로 제품전환과 투자부진, 업계 구조조정으로 가격의 인상폭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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