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팬미팅 (사진 = 키이스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중은 8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HJ Show - Party People’ 팬미팅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김현중이 1년 반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였다. 김현중은 이날 총 18곡의 무대와 팬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타임 등으로 2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두 유 라이크 댓’(Do you like that)으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현중은 자신의 히트곡 ‘럭키 가이’(Lucky Guy),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등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를 선사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현중은 “팬들이 지켜봐주는 무대 위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5000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팬미팅을 마친 김현중은 지난 5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투나잇’(TONIGHT)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