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광규가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아버지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의 어머니는 "막내라 살갑게 잘 챙겨준다. 내가 많이 못해줬다. 어렵게 살다보니 해준게 없어서 고생이 많이 했다. 마음이 안됐다"며 아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광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는 행복하지 않았다. 집에 여유가 없었다. 큰형이나 작은형은 태권도 도장을 한번은 갔는데 나는 한번도 안해주셨다"며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광규는 "어릴 때 소원은 `빨리 서른 살만 되자`였다. 서른 살이 되면 독립할 수 있고 엄마의 한숨소리를 안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광규 과거, 어린 시절 정말 힘드셨구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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