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모시 체험에 더위를 잊고, 영화로 힐링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모시 체험에 더위를 잊고, 영화로 힐링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6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마이스광장은 다양한 축제 중 한번쯤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을 뽑아봤다.

1.해운대 모래 축제(http://sandfestival.co.kr/)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더 시네마-해운대 샌드 스튜디오. 영화속 캐릭터를 주제로 32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모래조각전에는 미국, 네덜란드, 홍콩, 중국, 한국 등 샌드 아티스트가 참여해 아이언맨, 스타워즈, 킹콩, 찰리채플린 등 영화 주인공을 모래로 재현한다.

또한 축제 기간 해운대 백사장에는 대형 에어스크린이 설치돼 세계단편 애니메이션을 관람이 가능하며, 샌드보드 페스티벌, 물싸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 한산모시문화제(http://mosi.seocheon.go.kr/)

한산모시문화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산모시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미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모시문화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행사를 참여하며 명주, 삼베같은 천연섬유와 한산모시를 비교할 수 있으며, 전통모시마을체험관에서는 모시풀이 옷감으로 바뀌는 과정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저산팔음길쌈놀이와 패션쇼다. 패션쇼의 경우 기존 전통 모시 한복에서 발전된 가볍고 시원한 정장에서부터 실용적인 원피스와 생활복, 이브닝드레스와 파티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무주산골영화제(http://www.mjff.or.kr/)

올해 처음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렘, 가득한 영화, 소풍길을 따라 깊은 울림을 발견하는 어울림의 영화제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장소적 특성상 영화는 스키 슬로프의 야외 무대에 스크린을 설치돼 상영된다. 개막작인 청춘의 십자로를 비롯해 서칭포 슈가맨, 송포유 등 국내외 영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청춘의 십자로는 1931년 개봉된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로 2012년 등록문화재 제 488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