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전념중인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시덕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종철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2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 김시덕과 함께 출연함을 알렸다. 정종철이 링크한 블로그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근육을 보여주고 있는 정종철과 김시덕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정종철은 `이번주 일요일이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이라 준비하다보니 한 주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날이 덥긴 했지만 바빠서 더위도 제대로 못 느꼈네요. 오랜만에 시덕이랑 마빡이로 친정 무대에 오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시덕은 서울 여의도동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KBS2 `비타민` 출연 당시 알게 된 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병이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었던 것.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당시 김시덕은 "일부 동료들은 내 상태를 알고 있었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 상태가 많이 안좋았다. 결혼 후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함께 치료에 집중했고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사진=정종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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