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수입대금 결제가 늘면서 외화예금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7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에 따르면, 5월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331억8천만달러로 4월말보다 17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하다 4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기업들의 수입대금 결제가 늘면서 한 달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국내 거주자란 우리나라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1년 이상 국내에 머무는 내ㆍ외국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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