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회담이 급물살을 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7일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7.74% 내린 1천550원, 스페코도 7.72% 내린 2천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퍼스텍과 휴니드가 각각 2.40%와 5.18%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6일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문을 통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잠정 중단 이후 수차례 제기한 우리측의 대화 요구를 북한이 수락한 것으로 보고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간 장관급 회담을 제안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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