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과거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그 당시에는 `굳이 감춰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열애 공개에 대해 좀 고민이 된다. 지금은 공개연애는 안 하겠다고 얘기를 한다"며 "이제는 물어봐도 공개를 안 할 거다. 나중에 결혼 발표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이제 공개열애가 아닌 공개결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한고은은 "올해 결혼계획은 없다. 내년 정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39세인 한고은은 "올해는 아홉수라서 안 할 것이다. 나름대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결혼상대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올밴은 "결혼 준비는 다 돼 있는 거냐"고 묻자 한고은은 "아직은 아무 준비도 안 돼있다. 그냥 바람만 갖고 있다"고 말했다.(사진=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한고은씨, 내년에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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