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지역실물경제 동향점검과 하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에 에너지절약을 당부했습니다.
이번간담회는 김재홍 산업부 제 1차관과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 17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과 산업연구원, 코트라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산업부는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원전 3기 정지여파로 전력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하절기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비상발전기 가동체계 점검, 에너지 절약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방안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전 공공기관의 실내온도 28℃ 이상으로 유지, 7~8월간 월 전력사용량 전년 동월 대비 15% 감축,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공공기관의 경우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 전년 동월 대비 20% 감축 등의 구체적인 절약시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지자체 내에서 냉방기를 가동하고, 문을 열어둔 채 영업하는 행위의 집중 단속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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