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반사이익 기대감에 국내 태양광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5일 9시7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4000원, 2.71% 상승한 15만2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한화케미칼 역시 400원, 2.2% 상승한 1만8600원을 기록 중이며 오성엘에스티는 4% 넘게 뛰고 있습니다.
앞서 EU집행위원회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오는 6일부터 11.8%의 관세를 일단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이후 열릴 2개월간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8월부터는 평균 47.6%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산 태양광 업체들에 대규모 관세가 부과되면서 태양광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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