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책 발표 연설을 앞둔 가운데 일본 증시가 소픅의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5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5.97엔, 0.19% 상승한 1만3559.73엔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의 `3개의 화살` 가운데 마지막인 성장전략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마지막 화살을 통해 최근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는 아베노믹스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늘 닛케이지수가 1만3450~1만3700선 사이에서 움질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타카 미우라 미즈호 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장 초반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를 연출할 것"이라며 "아베 총리가 쏘아 올릴 세번째 화살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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