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늘(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근 불량부품 사용으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 사태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은 현재 전력 수급상황과 향후 절전 대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위원들은 산업부가 발표한 전력 사용량 의무 감축제도 등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집중 점검합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원전 부품비리에서 촉발된 만큼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궁하는 동시에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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