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진에 대한 우려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개월 여 동안 동사 주가 움직임이 부진했던 원인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IM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향후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주식 수급 상으로 비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었었기 때문"으로 판단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주식 수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며, IM 사업 부문 수익성 악화는 2014년까지 매우 완만한 속도로 소폭에 그칠 것으로 판단하며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2013년과 2014년 예상 EPS를 각각 9.2%, 11.7%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8%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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