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전미투어 영상 공개 가수 김장훈이 전미투어 첫 공연영상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5일 아침 네이버 TV캐스트의 자신의 TV캐스트인 ‘콘서트킹김장훈’과 미투데이를 통하여 한국을 떠난지 두 달 만에 전미투어 첫 영상을 공개했다. 첫 공개곡은 마치 김연아와 짠듯이 존레논의 ‘Imagine’ 영상을 올렸으며 라이브버전에 공연영상을 묶어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완성도 높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Imagine’을 첫 곡으로 공개한 이유에 대해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 총 기획, 연출을 앞두고 죽는 날까지 평화를 외쳤던 존레논과 ‘Imagine’의 가사에 담겨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며 “또한 뉴욕공연을 토대로 한 영상인만큼 새해가 시작될 때 뉴욕 타임스퀘어에 존레논의 ‘Imagine’이 울려 퍼진다는 얘기를 듣고 뉴욕 공연에서만 맞춤형으로 ‘Imagine’을 불렀다”고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김장훈은 뉴욕공연에서 타임스퀘어의 12월 31일 자정영상을 틀어놓고 관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고 존레논의 전매특허인 군복에 동그란 선글라스를 쓰고 존레논의 ‘Imagine’을 시작해 관객들의 큰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내는 연출을 했으며 영상 중간에 나오는 외국인들의 놀란 듯한 반응과 행복해하는 반응들이 이색적이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 “두 번째 영상은 김장훈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들국화의 공연장을 찾아 들국화와 함께 마지막으로 라이브를 했던 곡이며 들국화의 전인권이 김장훈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힌 ‘걱정말아요 그대’에 LA공연과 LA에서의 김장훈의 생활을 묶어서 만든 아름답고 행복한 미국생활영상을 준비하고 있다”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소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 김장훈은 “김연아 선수의 이번 새 갈라프로그램이 애브릴 라빈의 ‘Imagine’이라고 들었다.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의 심사위원으로 매주 출연을 했는데도 숱기가 없어서 김연아 선수와 전혀 친해지지 못했다”며 “혹시라도 생각이 있으면 애브릴 라빈의 ‘Imagine’보다는 자신이 부른 ‘Imagine’을 사용함이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