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6월의 긍정변수는 유럽`
6월이 시작되면서 증권사의 주식시장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에서는 이번 6월 시장의 game changer로 의외로 유럽을 들었습니다. 리포트 내용 같이 확인해보시죠.
6월에는 미국의 유동성 축소, 일본의 속도조절, 유럽의 성장 등 하반기 시장의 색깔을 가늠하는 변수들간의 충돌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미국, 6월 전반부의 리스크는 미국 경기에 대한 높아진 기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대신증권에서는 미국 경기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정책이라는 안전판의 약화된 상황, 풀이하자면 유동성 축소를 들 수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경제지표가 기대를 밑돌 경우, 단기적인 조정과정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럽으로 가볼까요? 이번 달 말이죠? EU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데 여기서 지난 6개월간 논의됐던 경쟁력, 일자리, 성장과 관련된 계획들이 최종 확정됩니다. 여기에 ECB가 예고한 비전통적 통화정책수단이 결합될 경우에 유럽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도 환경에서의 IT와 자동차. 일본주도 환경에서의 내수, 경기 방어주를 벗어나서 유럽이 game changer가 된다면 주도업종이 소재, 산업재, 금융이 될 것이라는 대신증권의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이 소재와 산업재 특히 금융은 경기민감업종 내에서도 소외됐던 업종인데요. 유럽의 전환무드를 타고 이들 업종이 어떤 흐름을 탈지 주가의 움직임 함께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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