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짬짜면 커플’ 이보영 윤상현 (사진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이보영과 윤상현이 SBS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짬짜면(짜장면+짬뽕)을 능가하는 환상의 콤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사랑스러운 속물 이보영(장혜성)과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을 돕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열정 넘치는 사나이 윤상현(차관우)이 절묘하고도 획기적인 콤비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극 중 이보영과 윤상현은 이제 막 연수를 마친 연수원 동기로 상반된 변호 스타일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히는 견원지간(犬猿之間). 변호사의 사명, 정의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20초’라는 별명답게 짧은 변론으로 재판관의 한숨을 자아내는 골칫덩어리 변호사인 이보영과 멋진 변호인을 꿈꾸며 의뢰인의 무죄 증명을 위해 직접 뛰어 증거를 수집하는 윤상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대립은 시청자들을 유쾌하고 흥미진진함 속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선전담변호사 면접에서 윤상현의 면접을 엿들으며 메모를 하는 이보영과 달리 성실히 면접에 임하는 윤상현의 상반된 모습이 담긴 공개돼 두 사람이 보여줄 ‘짬짜면 콤비’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계자는 “절대 안 어울릴 것 같은 이보영과 윤상현이 만나 아옹다옹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에 끌리는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짬짜면만큼 획기적이고 그 어떤 커플보다 조화로운 두 사람의 콤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 변호사 장혜성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고품격 리얼 판타지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