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핸드셋 부품업체인 이랜텍에 대해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랜텍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8천530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으로 4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4년에는 전체적인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높은 휴대폰 케이스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높은 매출 성장률과 EPS증가율,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인도·베트남 성장 스토리를 감안시 저평가 돼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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