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띄었습니다. 미국과 일본 업체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지만 한국 업체들의 성적표는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3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계 1위인 제너럴모터스의 5월 판매량은 25만2894대로 집계되며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드사와 크라이슬러도 각각 14%, 11%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기업 가운데서는 닛산자동차가 25%의 증가세를 보였고 도요타도 시장 예상을 뛰어 넘는 2.5% 판매 증가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국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은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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