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종혁과 아들 준수가 뽀뽀로 아침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형제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준수(배우 이종혁의 아들)의 형 탁수와 지아(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의 동생 지욱, 민국(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의 동생 민율과 함께 했다.
이날 이종혁과 준수 탁수 형제는 아침을 먹고 있었다. 닭을 먹던 준수가 탁수의 다리를 치자 탁수는 소리를 질렀다.
이종혁은 "탁수야 가다가 그런 거라잖아"라며 탁수에게 참으라고 했다. 탁수는 "발이 보였을 텐데"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종혁이 준수에게 "발 안 보였어?"라고 묻자 준수는 "응"이라며 대답했지만 입을 삐쭉 내밀며 형에게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이불에 들어가 화를 내던 준수는 급기야 상에 있던 국물을 이불에 엎었다.
이종혁은 이불을 닦으며 "잘못했어?"라고 묻자 준수는 개미 목소리로 "잘못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종혁은 "자 이제 해도 돼"라며 "아빠가 밥했으니까 고맙습니다 뽀뽀 한 번 해줘"라고 해 준수에게 뽀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준수 입 삐쭉~ 정말 귀여워.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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