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임금인상과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습니다.
30일 남양주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이건영 대표이사와 허성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과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노사 협력을 결의했습니다.
빙그레 노사는 지난해 4월 창사 이래 최초로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바 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2002년부터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전 사업장이 한 번도 빠짐없이 선정돼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은 그 동안 노사간의 꾸준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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