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 진정으로 한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3% 상승했다.
코스피200의 선전으로 K200인덱스펀드는 1.75%의 수익률로 주식형 중 가장 성과가 좋았다.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 주식펀드는 각각 1.27%, 1.09% 상승했고, 배당주식펀드는 0.89% 올랐다.
반면 국내채권펀드는 채권금리 상승으로 한 주간 -0.28%의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중장기물 금리 급등으로 중기채권펀드는 0.39%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주간 0.46%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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