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는 이제 알만한 이들은 다 알겠지만 비비드 컬러와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그중 눈에 띄는 컬러는 오렌지. 이에 각 브랜드들도 오렌지를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가담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에스쁘아 역시 ‘펑키팝 컬렉션’을 출시해 비비드 룩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것은 애시드 컬러 아이라이너다. 늘 블랙컬러만 사용했던 우리들에게는 다소 어색(?)하다. 생소한 이 컬러를 이용해 색다른 메이크업을 시도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에스쁘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보람을 직접 만나 배웠다.
▲ 스킨 메이크업① 글로우라이저를 발라 안색을 밝게 만들어준다.
② 컬러가 없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다.
※컬러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의 경우 메이크업이 두꺼워질 수 있다. 이는 여름에는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색 베이스로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③ 에멀전 타입 프라이머를 이마 중간부터, 턱밑, 눈 언더라인까지 바른다. 이때는 손의 열을 이용해 최대한 피부에 밀착해야 프라이머의 기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한 타입도 여름에는 티존에 유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프라이머를 바르는 것이 좋다. 에멀전 타입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건조한 피부도 사용하기 좋다. ④ 누드 쿠션 파운데이션을 얼굴 안쪽부터 바른다. 얼굴 바깥쪽은 안쪽을 바르고 남은 양으로 발라야 목과의 경계선을 없앨 수 있다.
※이때는 섬세하게 여러 번 터치해야 유지력이 높아진다. ▲ 아이 메이크업① 리퀴드 타입 블랙 라이너로 점막을 채우듯이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때 젤 라이너 브러시를 사용하면 좀 더 촘촘히 메꾸듯이 그릴 수 있다.
※섀도보다 먼저 블랙이나 그레이 등 어두운 컬러로 라인을 잡아주면 자신과 어울리는 색조 컬러를 선택하기 쉽다.
② 오렌지 컬러 섀도를 바른다. 동공을 먼저 바른 후 남은 양으로 눈 꼬리와 아이홀까지 그려준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가 생겨 훨씬 눈매가 깊어 보일 수 있다.
③ 골드 빛 섀도를 동공에만 톡톡 두들겨서 바른다. 남은 양으로 양 옆의 경계선만 없애준다. 이는 눈을 떴을 때 훨씬 더 입체감이 있어 보인다.
④ 블루컬러 아이라이너로 눈 길이의 중간까지만 터치해서 눈 꼬리 라인까지 그려준다. 이때 한 번에 쭉 당기듯이 그려줘야 실패 확률이 적다.
⑤ 눈썹은 전체적으로 입체감만 살리고 자연스럽게 그린다. 앞머리는 위쪽으로 결을 살려 세우고, 뒤 부분은 뿌리 사이사이를 채우듯이 그린다.
▲ 립& 치크① 오렌지 컬러 립을 입술 안쪽과 가운데에 바른 후 붓으로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② 얼굴 옆선을 손으로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부터 붓을 돌려가며 섀딩한다.
③ 입 꼬리라인부터 귓불까지 올라오면서 쉐딩을 연결시키고, 헤어라인도 채워준다.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