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독설계의 레전드` 김구라와 `새로운 예능 대세` 강용석이 피할 수 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구라와 강용석은 매주 목요일 밤 JTBC `썰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화요일 밤 11시 SBS `화신`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구라에 맞서 강용석이 손범수와 함께 동시간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게 되면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게 된 것.
JTBC에 따르면 강용석은 “김구라씨는 나의 예능 멘토이긴 하지만 경쟁은 피할 수 없다”며 “SBS `화신`을 시청률로 이겨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정면대결을 선포했다.
강용석, 손범수가 진행을 맡은 JTBC `유자식 상팔자`는 갱년기를 맞은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펼치는 새로운 포맷의 ‘가족 소통 토크쇼’로 가족 내에서 ‘소통’이 불가능한 사춘기 자녀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자식 상팔자`에는 강용석의 두 아들과 명품 조연 우현 부부의 아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6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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